[한줄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선언과 미 상원 지도부의 공백으로 인한 지정학적·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2026년 7월 1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미국 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해역의 모든 화물에 대해 20%의 요율을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이 이 수로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란과의 긴장 및 공격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입니다. 그는 Truth Social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으며, 이란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법적 측면에서도 중대한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플로리다 연방법원은 지난 5월 트럼프 행정부와 국세청(IRS) 간에 체결된 합의를 무효화했습니다. 재판부는 약 17억 7,600만 달러 규모의 이른바 '무기화 방지 기금(Anti-Weaponization fund)'을 위한 소송 과정에서 양측 사이에 공모 정황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 상원의 정치적 지형 또한 급변하고 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R-S.C.) 상원의원이 일요일 새벽, 대동맥 박리로 추形成的되는 원인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상원 내 권력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차기 의원 선출을 위한 정치적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며,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과 파멜라 에벳 부지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의 사망과 더불어 수주째 입원 중인 미치 매코널(R-Ky.) 상원의원의 부재는 존 툰(R-S.D.)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원 공화당은 선거법 개정안 및 추가 조정 법안 처리를 앞두고 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일부 의견 차이 또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