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검찰의 수사권이 경찰로 이양되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시행을 앞두고, 경찰청이 조직 문화와 운영 시스템 개편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를 출범했습니다.
2026년 9월 9일자 기사 기준,

경찰청(KNPA)은 검찰의 수사권이 경찰로 이양되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다음 달 시행됨에 따라,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주도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습니다. 이번 TF는 경찰의 조직 문화와 운영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개편 작업은 현장 경찰관들과 국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청은 '경찰 개혁의 길,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11월까지 전국적인 공청회를 개최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국민 의견을 수집할 계획입니다. 수집된 의견은 즉각적으로 개편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은 12월 중순에 발표됩니다.
해당 TF는 총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경무관급 인사가 팀장을 맡아 이끌게 됩니다.
개정된 형사소су법은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보충 수사를 포함한 직접 수사권이 제한되며, 대신 사법경찰관에게 보충 수사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경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심화시킨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여성 사건의 부실 종결 의혹과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수사 자료 유출 의혹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번 조직 개편이 이러한 신뢰 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