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북한 체육부 장관이 아시안 게임 참가를 위해 일본 나고야에 도착하며, 8년 만의 고위급 일본 방문을 알렸습니다.
2026-09-17자 기사 기준,
북한의 체육부 장관이자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북한 대표단의 단장인 김일국 위원장이 일본 나고야의 주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올림픽 위원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화요일 평양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목요일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한 고위급 관료가 8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사례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ANOC(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총회 참석차 도쿄를 방문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 땅을 밟았습니다. 현지 재일조선인 연합회(조총련) 관계자 등은 그의 도착을 환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따른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번 아시안 게임 기간 동안에는 한시적으로 입국 제한을 해제한 상태입니다. 이번 대회는 토요일 개막하여 16일간 진행됩니다.
북한 대표단은 총 188명 규모로, 14개 종목에 107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북한 측은 역도, 레슬링, 복싱 종목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축구 남녀 팀은 이미 일본에 도착하여 예선 경기를 치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