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뉴저지주 자동차국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비시민권자 약 6,600명이 유권자 명부에 잘못 등록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미키 셔릴(Mikie Sherrill) 주지사는 주의 자동차국(MVC) 시스템 내 심각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수천 명의 비시민권자가 유권자 명부에 등록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오류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주지사 취임 전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당 인원들은 운전면허 및 신분증 신청 과정에서 시민권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상의 오류로 인해 유권자로 등록되었습니다.
셔릴 주지사는 이번 오류가 이전 행정부 시절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법무팀을 통해 해당 인원들을 명부에서 삭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이 오류로 인해 새롭게 등록된 인원 중 실제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400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공화당 측은 이번 사건을 두고 선거 무결성의 심각한 결함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존 디마이오(John DiMaio) 뉴저지주 하원 소수당 대표는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했다면 이러한 오류를 투표소에서 바로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선거 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을 역급했습니다.
또한, 공화당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실수를 넘어 선거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고 지적하며, 미국 전역에서 선거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SAVE America Act)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