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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시·일용직 고용 규모, 31년 만에 최저치 기록

[요약] 건설업 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임시·일용직 근로자 수가 1995년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발표된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만 5,000명 감소한 573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conomic Decline Symbolism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일용직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3만 8,000명 감소한 83만 3,000명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의 주요 원인은 건설 부문의 고용 약화로 분석됩니다. 특히 건설 일용직 근로자는 2만 8,000명 감소하며 전체 감소분의 74.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2만 1,000명의 가장 가파른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임시직 근로자(계약 기간 1개월 이상 1년 미만) 또한 전년 대비 5만 7,000명 감소한 489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3만 명의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건설업과 정보통신업에서도 각각 2만 2,000명의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