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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로비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결백 주장

[한줄 요약]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승인 관련 로비 의혹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하면서도, 자신의 행위는 공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6년 9월 1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ymbolic Justice and Scrutin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금요일, 신약 승인을 위한 불법 로비 의혹으로 인해 국민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다만, 그는 자신의 결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2선 의원인 김 후보자는 지난달 말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이후,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위해 불법 로비를 했다는 의혹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브로커의 요청에 따라 당시 식약처장에게 해당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식약처에 대한 자신의 행위를 '공익적 차원의 청원'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다국적 기업의 압력으로 인해 소규모 기업의 절차가 지연되는 이유와 방식을 묻고, 그러한 불공정함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식약처장에게 청원을 전달한 것은 단 한 차례였으며, 관련 문자 메시지도 한두 차례 주고받은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불법 로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전직 고위 법관의 아들을 국회 인턴으로 채용한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숨길 것이 없다'며, '공개 면한 과정을 통해 입사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당 인턴이 월 약 10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으며 열심히 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화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