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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브라질 내 SUV 및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추진

[한줄 요약]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SUV 라인업 확장과 현지 맞춤형 친환경차 및 수소 인프라 개발에 나섭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기준, 현대자동차그룹은 브라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SUV 및 친환경 차량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odern Automotive Production in Brazi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 중 상파울루 공장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 본부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브라질에서 HB20 및 i20 모델 등을 포함하여 연간 약 20만 대 규모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SUV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고, 미래 성장의 핵심인 수소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브라질 승용차 시장 내 SUV 비중은 지난해 43%에서 2030년에는 51.2%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브라질 공장에서 소형 전기차(EV) 생산을 추진하는 한편, 가솔린과 에탄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연료 차량(FFV) 개발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친환경 수입 차량에 부과되는 35%의 관세 부담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수소 생산,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분야의 사업 기회도 적극적으로 탐색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브라질 판매량은 SUV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6,723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