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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전 부통령, 트럼프의 관세 및 대북 정책 비판... 한미 동맹 강화 촉구

[요약]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대북 정책을 비판하며, 한미 동맹의 재확립과 상호 신뢰에 기반한 경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2026년 10월 14일자 기사 기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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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은 최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및 외교 정책이 한미 관계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대북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축소된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을 언급하며, 이러한 조치가 북한에 대한 유화책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우려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을 통해 핵 능력을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의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이 미국의 국제적 위상과 동맹 관계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반도체, 전기차, 조선업 등 주요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투자가 압박이나 위협의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신뢰 관계의 본질은 상호적인 것입니다. 신뢰를 주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관세 압박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해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미국 역시 강력한 국내 산업 전략을 구축하고 동맹국과 함께 공급망 병목 현상 및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