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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뢰 폭발 현장 조사 시점과 대통령 UN 연설 관련성 부인

[한줄 요약] 청와대는 지뢰 폭발 현장 조사 시점이 대통령의 UN 연설과 무관하며, 순수하게 군사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년 09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DMZ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청와대는 최근 발생한 DMZ 내 지뢰 폭발 현장 조사 시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 제재 완화 관련 UN 총회 발언과 연관되었다는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지난주 DMZ 내에서 한국군 병사 3명이 부상을 입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북한의 책임이 드러날 경우 대통령의 제재 완화 요구가 힘을 잃을 것을 우려해 조사를 지연시켰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군 당국은 이번 폭발이 북한이 불법으로 매설한 지뢰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합참과 유엔군 사령부는 현장 지휘관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순수하게 군사적 판단에 따라 조사 시기를 결정했다'며, '지뢰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는 대통령의 UN 연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UN 총회 참석을 앞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효과가 크지 않은 제재와 북한의 추가 핵 및 ICBM 개발 중단 사이에는 상당한 가치 교환(trade-off)이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